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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유가 뭔지..제일 잘 알고 있어야 할 엄마가 이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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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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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njs20(장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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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8 오후 4: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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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4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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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된 우리 아인 2달전부터 가슴 배 접히는 팔 다리 부분에 아토피가 심하게 나 있는 상태랍니다.
먹거리 풍욕 냉온욕 꾸준히 신경써서 해주고 있고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앞주에는 한 10일 거의 무인도에 가까운(두가구만 사는)곳에 가서 요양(?)하고 왔습니다.
근데 낮에는 잘놀고 낮잠도 곤하게 한 두세시간 잘 자는데 밤에는 여간 힘든게 아니랍니다.
일단 많이 가려워 해서 거의 쥐어 뜯듯이 간질어 대답니다.
근데 가려움증 말고도 밤만되면 엄청 많이 우네요.
간질러어서 울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엄청 많이 울어요.
거의 악쓰는 수준.
잠은 와서 눈도 똑바로 떠지 못하면서도.
그래서 생각할건데 혹 감잎차 때문은 아닌가 싶어서요.
좀 예민한 편이라 아토피가 거의 없었던 갓난아이때에도 재우는것 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혹 감잎차를 많이 먹어서 잠을 곤히 못자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또 풍욕이 엄청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데
우리 아인 깨어있을때는 도저히 풍욕시킨다는 게 여의치 못해
늘 잘때 해 주고 있거든요.
30분 간격으로 낮잠잘때 두번 밤에 두세번 정도.
그럼 혹 풍욕때문에 너무 진을 빼어 그런건 아닌가...또 그런 생각도 들고요.
아님 그냥 간지러움 때문인지...
왜 그런지..
엄마인 제가 이러고 있으니..
다른 분들의 경험담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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