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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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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사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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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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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ling(소은맘(윤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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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7 오후 10: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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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1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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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이사하고 오늘이 화요일이니 나흘만에 들어오는군요.
우리 소은이는 제가 바쁜 탓에 지금 아무것도 못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좋은 공기와 좋은 물때문인지 요즘 상태 아주 좋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좀 자랑좀 하죠. ㅋㅋㅋ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공기가 그렇게 상쾌할수가 없습니다.
가끔 제가 음식할때 공기 청청기가 열심히 돌지만 토요일날 청소한 필터가 아직까진 깨끗한것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전에 살던 곳이 얼마나 공기가 탁한지 알것같기도 하고 합니다. (그땐 맨 처음 필터가 이틀이면 하얗게 먼지가 끼었거든요)
글고 물은 지하수라그런지 얼마나 시리던지 우리소은이 냉온욕 하기엔 딱이예요( 나중에 단체로 냉온욕하러 놀러 오세요. 물도 잘 나옵니다.).
앞뒤에 작은 텃밭도 있고요. 이름모를 풀들도 많고요(그래서 아예 나물들이름을 알기위해 들풀이름이 적힌 책도 샀습니다.)
집도 우리 식구들 살기엔 넓어서 우리 소은이 끝에서 끝으로 뛰어 다니르라 정신없구요.
마당에서 하루종일 풀이랑 벌레랑 친구하며 노느라 집안엔 잘 안들어 올려고 하네요.
하여간 이사오길 참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소은이를 위해서도 우리를 위해서도....
아참 전화번호가 바뀌었네요.
이젠 정말 031을 씁니다.
근데 아직 번호만 나와있구 개통은 아직도 입니다.
번호는 031-878-8744 쉽죠?
낼은 비가와서 다시 웃자란 잡초녀석들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녀석들이 어찌나 잘 자라던지요.
이젠 완전한 시골 아줌마가 되어가는것 같아 좀 웃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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