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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음식 조절에 대해서 한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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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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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kma77(전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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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5 오후 3:2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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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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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음식 조절을 해야 하느냐고 문의를 하신 분도 계셔서
생각 난 김에 한 말씀 드리려구요..
지금 생각하면 음식 조절은 한평생 계속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좀 끔찍하죠?
알러지가 생기는 한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인데
조금씩 먹어서 내성이 생기게 해야 한다는 이론도 있지만
격렬하게 반응을 하는 음식의 경우는 내성을 생기게 한다는 자체가 어려울 겁니다.
경미하게 오는 경우는 조금씩 먹어도 되겠지만요,.,.
그래서 제 말의 요점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의지와 판단으로 음식을 가리기 전까지는 엄마가 조절을 해 줘야 하는 데
최대한 자연식에 가깝게 해야 하구요
(채식만을 맗씀 드리는 것이 아니라 유기농 음식으로
고기류를 먹이더라도 생협 닭고기 등과 같이 그래도 항생제에 찌들지 않은 고기를 먹이라는 말씀입니다.)
아이에 따라 콩이나 두유에서 영양을 제대로 섭취를 못해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거나 영양이 걱정되는경우는
생선이나 고기를 먹여 보되
깨끗한 것을 먹이시라는 거구요
하여간 시중 음식점의 것이라든지
과자류는 엄격하게 금기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지요, 아이도 즐거움이 있어야 하니까 유기농 과자를 주면서 달래야죠
저의 불찰에 의하면 아이가 과자의 맛을 아게 되니까
밥도 안먹고 난리더군요
화학 조미료나 색소가 아토피에 얼마나 큰 적인데요..
엄마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꺠끗한 음식을 먹이시는게 관건입니다.
구루병 이야기도 많이 나오니
엄마들이 신경을 좀 써야 겠지요..
자연식 = 완전 채식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한때 완전 채식을 강조한 적도 있지만요..)
하여간 풍욕 , 냉욘욕 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 음식 조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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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정(2003-06-15):
혜선님이 총대를 매셨네요. 저도 이 의견에 찬성입니다. 심한 명현상태가 아니면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적당하게가 힘들지만요. 
- 서원정(2003-06-16):
고기가 낫냐 과자가 낫냐...이건 정확하게 말할 수 없는 문제고 아이가 이것만큼은 포기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걸 취하고 다른 것은 포기하게 한다든가 하는 융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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