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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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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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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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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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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e(김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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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3 오전 11:4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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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8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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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이가 태열로 시작하면서
이곳을 알았고
점점 심해지면서 더 많이 매달렸습니다.
실수도 많이 하고,
나 때문에 우리 아이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우리 어머님께 욕도 먹어가면서요.
직장다닌다는 핑게로
특강한번 제대로 듣지 못하고
그저 먹거리 살피며, 풍욕 냉온욕 가끔씩 하면서
결국 한의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한의원에 가면 다른 맘들이 다들 부러워합니다. ^^
어머님께 이런 이야기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어쩜 우리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다행일지 모르겠다고
그렇지 않았으면
아무 생각없이
분유먹이고, 이유식 먹이고 아무거나 먹이면서 키웠을꺼라고
하지만 아토피 덕분에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환경에서 자라야 하는지
우리들이 이 땅을, 우리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처음에는 저도 자연요법을 하면 3개월 안에 낫을 줄 알았습니다.
제가 산가로 집에 있는동안 낫게 해야지 하는 욕심에
정말 정신없이 이것저것했지요.
엄마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압니다.
우리 아이들이 얼른 건강해지고 아무거나 잘 먹고
튼튼하게 되어서 잘 뛰어놀기를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지요.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 우리 몸과 우리 땅을 지키는 것을
늦었지만 차근차근 알려주어야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하지만
무쟈게 게으르고 부족합니다.
하지만 조금씩조금씩 우리 식탁이 바뀌고 있지요.
황금빛 똥을 누는 우리 아이들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구요.
최민희 선생님.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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