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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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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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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마음이 많이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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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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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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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2 오후 11: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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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1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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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밤을 지새면서 고민하고 정보를
나누었을 맘이실 것 같은데,
왜 저렇게 화를 내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을까...
님께서는 왜 자연요법을 하게 되었나요?
왜 수수팥떡에 의존하게 되었었나요?
먹거리 단속, 풍욕, 냉온욕이 얼마나 힘든 줄 알면서도
병원에 가는 것이 차라리 쉬운 방법인 줄 알면서도
어려운 방법을 굳이 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양방이든 한방이든 제도권에서 학식높은 의사님들이
많은데도 굳이 면허도 없는 일개 시민운동가가 하는
사이트에 발을 들여놓으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생각해보세요.
우리의 현실이 어떠했는지, 지금 또한 어떠한지...
의사의 무책임함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온몸에 바르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는 아토피안이 얼마나 많은지...
참담합니다.
우리가 자연요법을 쉽게 택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현실이
슬퍼요.
차라리 저도 아토피방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이 많은 아토피맘들을 가슴으로 받아주고, 진료해주고
우리 아이들이 큰 고통없이 아토피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는 시골로 이사해서 아토피가 나았다.
어떤 약제로 나았다,
한약으로 양방으로 나았다... 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돈만 있으면 쉽게 나을 수 있다면
엄마들이 왜 수수팥떡에 와서 이 힘든 길을 가는 지...
누구나 시행착오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것이 선의를 가지고 고생하는 분께 할 수 있는 말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민희 샘께서 첨부터 자료를 가지고, 이러저러한 일들을
예상하고 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리라 생각하구요,
다만 자연요법을 먼저 좀더 많이 아셨다는 죄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생겼던 오류들을 가지고 그렇게 매도하신다면
어느 누가 선의를 가지고 자신이 가진 정보를 함께 나누려고
할 수 있나요?
님 같으면 그렇게 하시겠어요?
저라면 제가 아는 그누구라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릴겁니다.
본전은 커녕 평생 원망과 욕먹을 일을 왜 사서 하느냐고...
돈을 아무리 준다해도 하지 않을 것을,
왜 금전적인 보상도 없이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말릴꺼에요.
하지만 지금 최민희샘께 당장 그만두세요... 소리는 못하겠어요.
비록 시행착오가 없지는 않았지만,
많은 아토피 아이들과 엄마들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주셨기 때문에,
또 웃음을 찾을 많은 이들을 생각하면
어차피 당신이 지고 가셔야 할 업보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넘 이기적으로 선생님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제가 가진 정보를 선의를 가지고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나누어 질 수 있다면, 선생님의 짐을 함께 나누어지겠습니다.
아토피로 밤잠 못이루는 아이와 엄마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면
힘 닿는데 까지 노력할께요.
선생님께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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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은맘(윤진영)(2003-06-13):
저도 함께 선생님의 짐을 나눠지고 싶어요. 선생님 홧팅!!! 뒤엔 저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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