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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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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정말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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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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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0831(김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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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2 오전 11:3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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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3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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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병을 낫기를 바라며, 엄마가 해주는 자연요법.
자연요법 자체가 엄마나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 맞지만, 가장 중요한건 연고를 쓰던, 자연요법을 하던, 어쨌든 결론은 병의 완치입니다. 가뜩이나 먹고 싶어하는 음식 먹지도 못하게하고, 하기 싫다는 냉온욕 시키면서 힘든데, 정말 방송이 엄마나 아이를 두번 죽게 만들더군요. 화요일날 저녁 저희집 또한 전화통에 불 났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안 그래도 자연요법시키는게 못마땅하시던 찰나에 방송까지 그렇게 나왔으니 저보고 아이에게 고기를 먹이라는 둥, 니가 그때(알러지클리닉에 다닐때)포기하지 말고 계속 피부과에 다녔었으면 아이가 그렇게 까진 심하진 않았을 거라고 대놓고 말을 막 하시더라구요.,..
마치 제가 아이 망쳐놓은 엄마처럼요... 그날 저 엄청 울었습니다. 자연요법의 원리도 아토피의 원리도 잘 모르시는 어머님껜 아예 설명도 하기 싫어서 그냥대답만하고 전화는 끊었지만, 그외에도 주위 여러사람들이 아이 잡겠다고 하시면서 풍ㅇ욕이니 뭐니 다 하지말라고 의사말 듣지않는다고 다 난리였습니다...
정말 속이 상했는데, 최민희 선생님이 올려놓신 글 읽어 보고 나니 힘이 다시 나네요/. 저희 집도 안방침대는 치웠습니다. 그리구요., 황토흙 활용법 좀 가르쳐주세요... 목욕할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아이몸에 흙을 발라주면 좋다고 하던데.. 이것또한 긴가민가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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