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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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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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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랜만이라는 말을 해야 하니 ..쩝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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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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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kma77(전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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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1 오후 10:2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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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8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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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시작을 해야 되겠네요.
개인적인 일로 이렇게 오랫동안 수수팥떡을 떠나있다가가 이렇게 불쑥 불쑥 들어와 보니..
수수에 빚이 많은 저로서는 여러분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중간 중간 필요한 메일이나 학원 정리하는 프로그램 말고는 컴퓨터를 켜보지도 못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고,,
티비는 애당초 볼 생각도 안하고 있으니 아토피에 대해 텔레비전에서 나왔는지 어떤지 알지 못했죠..
그런데 오늘 아침에 사람들이 난리 더군요,
티비를 보고는 자연요법으로 죽을 뻔한 사람도 있다는 식으로 방송이 나왔다나 어떻다나 주위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전 아직도 방송을 보지 못했습니다. 시간도 없지만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하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대강 짐작을 하겠습니다. 게시판의 글만 보고도요...)
아이들과 정신없이 수업하는데 알리지 침구에 대해서 묻는 전화를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꼭 사고 싶다고 으으....
오늘은 꼭 글을 남겨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 부터 켰네요...
아래에 최민희 선생님 말씀대로
자연요법은 생활 운동입니다.
아토피 치료가 목적인 것이 아니구요..
깨끗한 음식 깨끗한 환경을 그리고 적당한 운동 (풍욕 냉욘욕)
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면 아토피는 저절로 없어진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현진이는 정말로 자연요법에 덕을 본 아이입니다
지금이야 불량 과자나 음식에 맛을 들여서 절제가 안되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과자나 고기 인스탄트가 나쁘다는 것은 몸으로 느끼고 있지요.
하여간 현진이는 지금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산만해셔서 걱정이긴 하지만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고
공부도 잘하고 씩씩해진 아주 건강한 아이입니다.
아토피가 완전히 떨어 져 나가긴 않않지만 생활에 문제가 없구요
좀 더 크면 자기가 음식 조절도 더 잘 할것이고 지금은 필사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풍욕도 다시 시작할 겁니다.
그러면 아토피하고는 완전히 이별이 되겠지요..
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자연요법의 본질은 아무런 해가 없는 것입니다.
제발 임의 대로 해석해서 아이를 고생 시키고 자연요법 때문에 아이가 어떻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더이상 없었으면 하네요..
아토피 하나로도 엄마 마음은 찢어지는 데
다른 요인에 의해 고통 받는 일이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자연요법을 사랑하고 수수팥떡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풍욕과 냉온욕 자연식이 더이상 오해를 받지 않고
본연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두서 없는 글을 썼네요...
한가지 덧붙이면요..
정말 환경은 중요합니다.
제가 학원을 새로 공사를 하고 하루종일 거기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정말 몸이 안좋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전에도 이렇게 일을 안한적이 없구요
그 전에는 현진이의 아토피가 심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은 일대로 해도 거뜬이 버텼는데 요즘에는 밤에 현진이가 잠도 잘자고 하는대도
저녁만 되면 몸이 천근 만근이구요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구요
밤에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너무 괴롭습니다.
눈도 아프구요..
이것은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공사를 한 환경이 큰 문제인것 같아요.
그리고 자꾸 외식을 하는 것도 문제구요..
현진이와 자연요법을 할때는 몸이 피곤해도 금방 회복이 되고 잠을 몇시간 못자도 거뜬했었습니다.
저도 다시 단식을 하고 몸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렇게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회의가 계속 듭니다.
몸이 힘드니까 아이나 가족에게 노상 짜증만 내구요...
말이 엇나갔네요..
아토피와 싸우는 엄마들 힘내시구요.
아토피는 살 살 달래서 관리를 잘하면
견딜만하게 됩니다.
지금 증세가 심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잊고 지낼만하게 증세를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숨 돌리고 완치의 단계에 도전하면 힘든것도 실패의 위험도 덜 할겁ㄴ디ㅏ.
꼭 힘내시구요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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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임(2003-06-12):
반가운거,보고싶다는 거 다 아실꺼고...가끔 이런 일들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래요. 언제쯤 얼굴 볼 수 있으려나... 
- 이지윤(2003-06-12):
전혜선님 무지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 김현경(2003-06-12):
혜선님 넘 보고싶었어요..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혜선씨가 오시니 이렇게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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