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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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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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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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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perio(정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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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1 오후 5:3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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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6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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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기는 생후 한달부터 얼굴이 불긋하다 백일 이후에 온몸으로 퍼졌어요. 그 사이사이 연고도 발랐구요.
일단 모유를 먹이는 터라 제가 먹거리 단속하면서 연고도 끊고 한방으로 치료를 해도 별 뾰족한 수가 없었구요. 그렇게 2-3달 끌다가 주위의 권유로 알러지 클리닉 (유명하다고 하는... 진료비도 만만치 않은...)에 두달 정도 다녔어요.
거기서도 락티케어를 주면서 바르라고 하구요. 식이상담을 했지만 돈만 들고 좋은 정보거리는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라고 하니 식이상담을 매번 하고 돈은 내고... 저는 저 나름대로 이유식을 시켰죠. 일방적으로 모유도 끊으라고 해서 모유검사까지 했습니다. 거액을 주고서요.
락티케어는 안 바르면서 거기 두달 다녔는데 크게 차도가 없다가 병원을 그만둘려는 차에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저희 아기는 그 클리닉에서도 제일 심한 아이였구요. 아토피 생긴지 만6개월만에 좋아지기 시작했죠.)
하지만 병원에 다녔기 때문에 좋아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병원에서는 면역주사를 맞았거든요. 아직은 검증되지 않은 그런 치료를 받았어요.
그래도 후회는 없구요.
저희 남편은 자연요법을 잘 이해하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사실 저도 먹거리 조심 외에는 잘 못하고 있지만요.
저희 애기도 한방, 양방 해봐도 소용없으니 남편은 TV 보고나서 별 내용없다고 따분해 하더군요.
전 자연요법에 대해 자세히 나오나보다 하고 피곤해하는 남편을 TV앞으로 끌여들였는데... 영양실조 얘기나 나오고 해서 걱정했거든요. 근데 크게 반응을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아직 저희 아기는 좋아졌다 심해졌다를 반복하구요. 하나씩 하나씩 자연요법을 실행할려는 중입니다.
주위에서는 저희애기가 좋은 것만 먹어서 건강하다고들 말씀해주세요. 잘 먹고 잘 놀거든요.
먹거리만이라도 조심하면서 필요할 때는 양방이나 한방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봐요. (하지만, 저희는 해 볼 만큼 해봤다 싶어서 더이상 병원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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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희(2003-06-12):
저도 명현이 무서웠어요 
- 이미희(2003-06-12):
9개월인데 7개월쯤에 나타났고 돌까지 기다리려다 풍욕시킨지2주,선선해서인지 거의다 나았어요.그리안심하니온몸에번지다가쉽게사라지네요.모두명현이그리힘들게오는건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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