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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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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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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죄송!!! 배신은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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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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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9101(김은경(성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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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0 오전 11:2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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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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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어요? 저 ... 성혁이 엄마입니다.
성혁이는 즐겁고 신나게 학교생활하고 있습니다.
겉모양새는 멀쩡하고 굳이 말하지 않으면 아토피안인지 모르지요.
그러나 속은 아직도 흉이 남아있고 군데 군데 긁은 자국도 있답니다.
하지만 잔병치레 없고 왠만한 아픔은 거뜬하게 견디는 성혁이가 되었으며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성혁이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깨끗한 음식먹고 물 많이 먹고 고학년인지라 시간이 부족하여 풍욕은 가끔, 냉온욕은 매일매일 하고 있지요.
제법 멋도 부리고 외모에 관심도 갖으며 구지역 댄스경연대회에서 1등의 상도 타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낮에는 감잎유제를 활용하다가 요즘은 자연의 벗에서 나오는 달님오일로 바꿔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오일이다 보니까 목 부분이 검게 타더라구요. 성격상 무엇이든지 열심인지라 그것(감잎차 유제)도 얼마나 열심히 바르던지.
성혁이처럼 큰 어린이를 둔 어머니들 화이팅 입니다.
반드시 극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답니다.
아이뒤에 서 있는 어머니들의 맘이야 오죽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아이앞에서는 늘 강한 어머니로 서계시고 확신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아이들도 빠르게 나을 수 있답니다.
성혁이가 이번 7월에 미국 연수를 갑니다.
잘 하고 오도록 격려해 주세요.
민희 선생님! 라영 총무님!
죄송해요. 배신은 아닌데 괜스리 맘의 여유가 부족했습니다. 자주 들어올께요.
승우를 비롯한 많은 아이들이 좋아진 모습을 보니 참으로 뿌듯하네요.
그럼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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