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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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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랜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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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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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eamer(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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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07 오전 12:4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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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8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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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P1010051.jpg[24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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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는 지난 수요일 이후 좀 나아진다 싶었는데...
토욜날 목표했던 풍욕50회도 채우고 해서
일요일부터 풍욕도 다시 2회로 줄이고
(제가 좀 힘들어서요)
그토록 원하던 햄스터를 사주었는데
공교롭게 제가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애 상태가 더 나빠졌네요.
햄스터 때문일 수도 있구요.
애가 낮에 별 힘들어하는 기색없이
잘 놀고 책보고 그림그리고 하구요.
비록 밤에 풍욕할라 치면 몹씨 가려워하면서 짜증은 내지만
작년처럼 자다 깰 정도로 가려워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도
자고나면 애 상태가 엉망이랍니다.
별다른 보습도 안한지 오래 되었건만 (거의 1년)
아이상태는 다시금 거의 온몸이 허옇게 일어나고
얼굴 ,목 ,손, 발 허벅지까지 영 안좋네요.
오늘은 울려가며 다시 보습을 해주었고
손톱도 짧게 깍아주었지요.
이래저래 심란...
내가 과연 제대로 자연요법을 해 왔다고 할 수 있는지...부터
밥으로 배를 안 채우고
돌아서면 먹을 것 ..을 외치는 딸래미를 보며
간식을 너무 챙겼다는 반성도 하고...
제마음의 욕심을 다시한번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말 아니듣는 아이와 싸우기도 지치네요.
어쩌면 별로 나빠질 요인이 없는 것도 같고
또 어쩌면 별의별 것이 다 걸리고...
풍욕하라는 큰애는 안한다 난리고,
작은애는 그냥 잤으면 싶은데 풍욕해달라 난리고...
다행스러운 것은 내보기엔 심란해도
낮에도 잘 놀고,
밤에도 잘 잔다는 거지요.
이정도면 그래도 고맙다 ... 싶어요.
어제 찍은 얼굴 사진입니다.
뽀사시....했었던 얼굴은 어디로 가고
거칠거칠 허옇게 각질이 일어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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