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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잘하고 있는건가요? 도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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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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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z(김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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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03 오후 12: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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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1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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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죠..글 읽고 제 상황이랑 비슷해서 울컥 눈물이 납니다.
제 딸 유진이도 이제 9개월 넘었는데..백일때즈음 부터 해서 점점 심해지네요. 전 그동안 자연요법은 안했구요.. 이제 시도해보려고 이것저것 공부중이랍니다..
밖에 나갔을때 '어머 재는 얼굴이 왜 저래'수근수근..정말 속상하죠..
같이 자식키우는 엄마로써 맘을 알텐데..어찌 그리 다 들리라고 크게 이야기 하는지..유진이는 해맑게 웃어주는데 사람들은 눈 동그랗게 뜨고 놀란얼굴로 유진이를 바라보죠.. 유진이가 그런 모습을 보고 어떻게 느낄지가..전 제일 마음 아프더군요..
많이 아픈 사람들에 비하면.. 이런것쯤이야 유진이도 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고통인데...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유진이와 저를 힘들고 눈물짓게 하네요..
그래도..
우리 힘내요..!!
해맑게 웃을날이 우리 아가들이랑 엄마들에게 꼭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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