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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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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많이 힘드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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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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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0117(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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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02 오후 11:3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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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8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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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하도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많이 받았었지요. 동네에서는 할머니들이 잔소리, 한의원 다니느라 시댁과 친정을 전전긍긍할때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수근거림... 속상해서 견디기 힘든 날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는걸요.
지난 겨울 얼굴이 논바닥처럼 갈라져 진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걸 보면서 우리 가족들 참 많이 힘들었지요. 한번이라도 자다가 깨서 울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완전히 깨끗해지지는 않았어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10개월 (지금 13개월)정도때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다들 지금 얼굴보면 이젠 다 나았네 그럽니다. 옛날에 워낙 심했었기에...
그때는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시기를 견뎌냈나 싶어요. 그래서 나태해질때마다 옛날 사진도 들여다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기운내셔요. 주위 사람들의 말 신경 안 쓸 수는 없겠지만 담담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아이 상태 봐가면서 열심히 하시구요. 전 다행히 저희 아들이 무지 튼튼해서 자연요법을 실천하는데 별 갈등이 없었네요.
공기 좋은데서 며칠 쉬고 싶으시면 놀러오세요. 놀러 오겠다는 메일이 폭주할까봐 쬐금 두렵긴 합니다만 아토피 엄마들 얘기는 남일 같지가 않아서... 강원도 평창이구요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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