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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엽록소 유제가 따가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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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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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1022(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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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5-31 오전 1:5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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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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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때문인가요?
5살인데 느슨한 자연요법?은 1년이 넘어갑니다.
엽록소유제 바르면 하도 따가와해서 얼마전에 집에 녹색채소가 똑 떨더진 김에, 감잎차를 넣은 마그밀 유제를 만들어 발라줬더니
긁어서 상처난 부위도 따가워하지 않고, 가려움도 약간은 가라앉는것 같더군요.
발라서 따가운게 죽염때문이라면,
죽염을 넣지 않은 엽록소 유제와 마그밀 유제중에 어느게 더 낳을까요?
아이에게 맞는걸로 쓰면 된다고 하시겠지만,
저희애는 어느거나 다 괜찮은것 같은데,,
이왕이면 더 효과가 있는걸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은 유기농 쌀겨를 어디서 구해서 그걸로 목용도 시키고,
친정어머니께서 울릉도에서 사오신 어성초를 달여서 닦아줘 보기도 합니다.
작년에 이맘때 풍욕 냉온욕으로 명현 한번 지나가고,
죽 크게 뒤집어지지 않다가 올봄에 한번 얼굴이랑 무릎뒤가 좀 심했는데,
지금은 얼굴은 괜찮은데, 무릎뒤가 썩 깨끗해지질 않네요.
지난 금요일 아침에 무릎 뒤를 보니, 붉은기가 하나도 없고
거뭇한 기만 남았길래 이제 좀 가라앉을려나 했더니,
저녁에 잠깐 외가에 맡긴동안에 불가리스 한병을 꿀꺽한 후에 다시 벌게져 있더군요.
어제는 외할머니가 해주신 탕수육을 못먹게 하니까 울어대서
그것도 좀 먹고 나선 벅벅 긁어놓아서 어성초 물로 씻기니까 따갑다고 난리입니다.
글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는데,
여쭙고 싶은건 유제에 관한 것 이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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