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밤에 잠 안 자는 우리 딸래미를 어찌할까요? |
|
| 이름
|
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
날짜 |
2003-01-08 오전 3:30:42 |
|
| 조회수 |
1600 |
파일
|
-
|
|
이 시각까지 안 잡니다. 먼저 썼던 글은 인서가 옆에서 눌러서 다 지워지고 다시 씁니다. "너 때문에 다 지워졌잖아!" 화를 냈더니 소리내 크게 웃네요.
요즘은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아가 얼굴이 텄네." " 추워서 얼굴이 빨갛네." 어떤 여중생들은 "아기 볼 좀 봐. 빨개. 너무 귀여워." 하면서 지나갑니다. 얼굴은 볼이 좀 심하고 몸은 상처 투성이에 거칠거칠 태선화가 심합니다.
작년 여름 너무 긁어서 짧은 옷은 못 입혔는데 올여름도 그러면 큰일입니다. 요즘은 지가 아예 옷을 걷어올리고 긁거든요. 그래서 소매란 소매는 다 늘어나 있습니다.
풍욕을 쉬기를 너무 오래 한 것 같습니다. 먹거리와 냉온욕만 하는데 아무래도 풍욕을 하고 안 하고 차이가 크겠죠? 풍욕 한번 시키려면 제가 진이 다 빠져서...
인서는 기운이 남아 도는데 엄마인 제가 영 게으른 탓이죠.
인서는 아빠 벗어놓은 옷 들고 옆에 섰습니다. 눈은 잠 잘 기미가 전혀 없네요. 네 팔자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