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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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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지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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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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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isun(정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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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07 오후 10:3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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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6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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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처음엔 아이를 낫게 하려는 욕심에....아니 욕심이라기 보단
꼭 그렇게 해야만이 낫는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자연요법을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몸상태가 안좋으면 확실히 추위를 많이 타더군요.
그리고 스스로 좀 나아지면 그래도 좀 더 움직이며 잘 놀고..
냉온욕 하루 안해도 괜챦고 아이가 추워하면 문 안열고 풍욕해도 되고
120초까지 안해도 되고 그래요..
다섯살난 아이는 말이라도 하는데 어린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함께 해보니 요즘날씨엔 냉온욕도 힘들고 풍욕도 문 활짝 열고는
어려운 일이랍니다.
특히 잠도 못자고 몸이 많이 지쳐 있을땐 더 그렇죠...
선생님 말씀대로 약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때도 있답니다.
지금 경열이에겐 좀 덜 가렵게 해주고 푹 잠을 재워서 영양을
충분히 주어야 회복이 되서 아토피도 이겨낼 힘이 키워지리라 보이네요.
약 쓴다고 해서 몇개월 해온 자연요법이 도루묵이 되는것 아니예요..
엄마도 아이도 잠시 쉬어가십시요...
곧 좋아지리라...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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