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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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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 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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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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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ai(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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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5-23 오전 11:5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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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1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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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요, 아이가 힘을 한번 끙해서 기저귀를 봤는데 제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응가만 한거예요. 며칠전부터 변의 양이 급속히 줄고 엄청나게 되지길래 밥을 먹어 그런가보다 했어요. 제 애기는 13개월 남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평소 변을 보면 항상 씻겼는데 너무 조금 했길래 물수건으로 닦아줬거든요. 살살 찍었는데 세상에 약간의 피가 묻어 나는거예요. 얼마나 놀랬는지. 변비가 심해 찢어졌나 싶어 죽염수로 소독해주고 어떻해야 하나 넋놓고 있는데 아이 밥 먹을 시간이라 밥을 먹이는데 먹으면서 응가를 하는거예요. 다하고 치우고 물수건으로 다시 닦아 봤는데 피는 안 묻어나더라구요. 변이 처음보다 묽어 이번에는 씻겼거든요.
저희 아기는 물을 안 마셔요. 절 닮아 그러는건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밥 먹고 나면 물을 먹일려고 노력해요. 감잎차 타주면 한번 빨아보고 성질 내면서 던지고 그나마 보리차는 몇 모금 마셔요. 그래서 감잎차는 분유에 타서만 먹여요. 하루 마시는 물양이 책에 나온 것에 턱없이 모자라서....
그런데 저희 아기 신생아때는 변이 오히려 진흙처럼 묽었거든요. 최근에 하루 세끼 밥 먹고 사이사이 분유 먹으면서 변이 많이 되졌고 양도 엄청 줄었어요.
질문은 아이 변이 이렇게 되도 괜찮은지? -다른 아이들 변을 못봐서 비교가 안되네요.
두번째, 물을 이렇게 안먹는데 다른 방법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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