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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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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자연요법에 대한 믿음을 지켜나가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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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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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over(박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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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5-15 오후 1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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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7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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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아기가 아토피인데(이건 전적으로 저의 영향인 듯, 제가 지금 심한 아토피입니다)지금껏 태어마자마자, 아니 제 뱃속에 있기 전부터 자연요법을 한 아기인데, 아토피의 진전이 별로여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지 몇달이 됏습니다.
다행히 약발이 잘 받아서 몸도 많이 좋아지고, 그렇게 잠을 푹 못자던 아기가 지금은 한번도 안 깨고 잡니다.
밥도 잘 먹고요.
그러나 지금도 전 돌도 안 된 아기에게 평소 자연 요법을 한답니다.
근데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길은 멀고도 먼 것 같군요.
아기에 대한 그리고 이런 요법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지 않고 아이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의연해지기라 쉽지 않습니다.
엄마의 적절한 지혜가 필요한데, 엄마도 인간인지라.
자연요법을 평소하는데도 소신이 필요합니다. 남들이 한다고 유행처럼
따라가는 것도 결국엔 불신만 키우고....
그렇다고 병원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것도.결국에 엄마들이 똑똑해야 하는데....
궁금한 점.
1. 관장을 저명한 소아과 의사도 권하지를 안더군요.
그 이유는 관장하는 근거가 미약하고, 장에 무리가 온다고, 최후의 방법을 위해 보류한답니다.
2.열이 38.3이상일경우는 무조건 해열제를 쓰더군요.
한의원에선는39도까지 지켜보라 하고, 이곳에선 그 이상도 지켜보라하고
3.소아과 의사들은 먹거리를 채식위주로 하다보면 성장기의 필수 영양분섭취가 부족하여 균형적인 성장에 장애가 온답니다. 전 아토피인 아기의 맘이지만 전 나름대로 규칙을 세워 고기도 먹인답니다. 타협이라기 보다 제 판단에 의한 거지만 ...
자연 요법을 실날차럼 붙들고 아기의 병을 이겨내려는 맘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이해하고 남는 저의 생각입니다. 소신있게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지혜롭게 이겨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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