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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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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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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제의 열에 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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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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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xixixi75(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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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5-12 오후 5:5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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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2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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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팥떡을 안지 이번달로 딱 1년 되네요..
아토피로 진물 명현까지 겪고 지금은 완치 정도는 아니지만 무릎뒷쪽하고 팔꿈치 안쪽만 도돌이가 났다 들어갔다 해서 가려워 하는 정도에요..
작년 5월부터 11월까진 풍욕을 몇번 안빼고 날마다 2~3회정도는 했구요.. 게을러져서 세달 쉬다가 올 2월달에 다시 풍욕을 시작했는데 그때 까지만 해도 감기한번 병원한번 가본적 없던 지원이가 누런 콧물을 2주정도 줄줄 흘리고 다녔더랬어요.. 명현의 일종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러다 또 풍욕을 안시키다가 5월 들어서 굳은 결심으로 다시 풍욕을 시작했는데 시킨지 이틀만에 저렇게 고열에 시달리네요..
이번도 풍욕과 연관지어 생각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자연건강법 덕분에 병원가더라도 노파심에 진료정도만 받고 약같은건 안먹고도 거뜬히 지냈습니다..
물론 중요한 먹거리도 잡곡에 채식위주구요.. 지원인 흰살생선정도는 먹이고 있습니다..
어제 너무 지쳐 밤에 잠을 조금이라도 자둬야 할것 같아서 해열제를 밤11시경에 한번 먹이고 그때 열이 38.8도 였구요.. 자면서 보니 새벽에 땀이 나면서 열이 내렸더라구요.. 같이 자다 일어나보니 오전 9시에 열을 재어보니 다시 39도였습니다.. 오전10시쯤 마그밀관장을 한번하니 변을 누고 1시간쯤 있다가 발물을 했어요.. 땀은 전혀 안흘렸구요..
거의 안먹고 감잎차에 죽염만 먹었습니다..
발물후에 젖을 먹여 재우려다보니 너무 뜨겁다 싶어 열을 재보니 40.2도 였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려 혼났습니다.. 이제까지 이렇게 높은 열이 처음이였거든요..
해열제 먹이고 물수건으로 옷을 벗겨 체온을 떨어뜨렸습니다..
1시간쯤 지나니 열이 나리면서 땀이 조금 나더군요..
땀을 낸김에 열이 없을때 내야 할것 같아서 차 안으로 갔습니다..
오후라 차 안은 정말 덥더군요.. 함께 앉아서 20분 정도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그러고는 아직까진 열이 없구요.. 지금은 땀을 조금 흘리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오후6시가 열 난지 48시간째 거든요..
내일 까지 이렇게 열이 내리지 않으면 종합병원으로 가야 할까봐요..
별다른 증상없이 3일동안 고열이 나면 이것저것 검사를 해봐야 하는거죠?? 제가 사는 곳이 섬지방이다 보니 소아과전문의가 있는 병원까지 가려면 적어도 3시간정도는 배타고 차도 타야 하거든요.. 그래서 열이나면 더 마음이 조급하답니다..
에구..벌써 지원이가 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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