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감기라 풍욕을 시켰는데요 |
|
| 이름
|
chunsy73(천소영)
|
날짜 |
2003-05-09 오후 6:27:18 |
|
| 조회수 |
590 |
파일
|
-
|
|
저희 아기 이제 10여일 후면 6개월에 접어듭니다.
그제 저녁에 직장에서 돌아와 아이를 보니 끙끙거리고 힘들어해서
열을 재니 37.8도 정도의 열이 있어서 발물도 시켜주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도 주었지만 열이 잠시 내렸다가는 다시 37.4도 정도로 올라서
당장에 관장기도 없고, 죽염도 없고 해서 풍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최민희 선생님께서 강의 하신 것을 녹화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그걸 보니 열이 있을 때는 풍욕을 5회 이상 해야 한다고 하셔서
2번 하고 40분 이상 쉬고 또 2번 하고 한잠 재우고, 한번 하고 열이 많이
내렸는데 열을 확실히 잡기 위해 밤에 재우기 전에 한번 더 해서
6번을 했습니다.
할 때 별 다른 이상은 없었고, 벗겨놓았을 때는 체조도 해주고 놀아주다
담요를 덮어놓았을 때는 갑갑해 하고 싫어해서 노래도 불러주고, 율동도 보여주고 하면서 했습니다.
처음하는 풍욕이라 80초까지만 했었거든요.
그렇게 11시쯤에 재웠는데 새벽에 3시쯤에 아기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거예요.
물론 몇분동안 자지러지게 우는걸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줘서 몇분 안울리고 달래긴 했지만 이렇게 자다가 갑자기 우는 경우가 한번도 없었거든요.
눈엔 잠이 와서 눈을 뜨지도 못하는 채로 그렇게 울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너무 무리하게 풍욕을 시켜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더군요.
풍욕을 1번 할 때마다 쉬어야 했던건 아닌지...
혹시 제가 못느끼지만 아기의 몸 안에선 이상한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왜 그랬던 걸까요?
제가 뭘 잘못했던걸까요?
선생님 책 2권에 나온 풍욕에 대한 내용은 다 읽고 강의 내용도 녹화로 본후에 시작했지만 아이 일이라 조심스럽기만 하네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