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다시 명현 |
|
| 이름
|
badamake(신승희)
|
날짜 |
2003-01-06 오전 10:45:52 |
|
| 조회수 |
1709 |
파일
|
-
|
|
지난 명현이후 괜찮다가...
서울에 올라온지 열흘쯤 되었거든요.
그러더니 다시 명현이 시작되었어요.
아마 물이 바뀐 이유도 큰 것 같아요.
지난 목,금요일(1월1,2일)부터 점점 심해지더니
토욜에는 거의 절정에 달했습니다.
손목과 팔 접힌곳이 갈라지고 진물에 엄청난 각질...
그래서 다시 깁스한 환자가 되었지요.
90도로 구부려 꼼짝도 못하는 상태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다리는 괜찮은데..
손목, 팔안쪽, 목이 심0합니다.
그러니 꼼짝마라겠죠
아... 넘 아프고 힘들어 못 떠먹을 정도였구요...
옷도 혼자 입기 힘들더군요.
조금만 긁어도 진물이 베어나오구요...
물론 지금도 안 좋아서 움직이기 힘들지만
지금은 내리막이라 조금 견딜만 합니다.
키보드 치는 것도 힘드네요. 헉헉....
정말.. 갈수록 명현을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도 명현이 지나고 나면 너무 좋은 피부상태가 되기때문에
기대가 되긴 하지만요. ^^;
이번 명현이 제발 마지막이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지난 수욜에 친정엄마가 오셔서 도와주셨구요..
오늘 내려가시는데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혼자 아가랑 살림을 잘 할 수 있을지 말이죠.
날씨가 춥기도 넘 추우니 나갔다 오면 그 큰 가려움은... 아....
그래서 외출후에는 바로 냉온욕을 합니다.
풍욕도 괜찮더군요.
그래도 씻는게 젤 자극이 적더군요
18개월 된 아가는 피부가 좋구요...
턱부분만 자꾸 비비고 긁어서 상처가 나있어요.
풍욕은 전 6회하구요..
아가까지 시키려니 넘 힘들어 아가는 4회만 해줍니다.
(하루종일 풍욕하는 기분이라.. ^^;)
냉온욕은 저는 물 받아서 집에서 하고...
아기는 그냥 온욕만 시키고 있습니다.
요즘 추워서 그런지 냉온욕을 싫어해서 말이죠.
대중탕가는건 정말 꿈도 못꾸겠어요. 헤~
얼른 해맑은 피부를 되찾길 기도합니다.
여러분 힘을 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