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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우리 간난이 목욕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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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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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enkim(한혜자(동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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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5-01 오후 3:3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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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6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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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팔십대 할머니 이름에 간난이가 많죠
예전에는 참으로 촌스러워 보이고 얼마나 여자라고 홀대받았으면 간난아 부르다가 이름으로 되었을까 싶었어요
우리집에도 6주된 간난이가 있는데 물론 남자아이예요
그런데 이상하게 첫째때는 안그랬는데 이애를 간난아.. 간난아 그렇게 부르게 되네요 그러면서도 참 정겨워요
우리집 간난이가 얼굴은 불에 덴듯하고 머리와 어깨 등에 도돌이 나있는데 제가 음식조심은 무지하게 하고 있거든요
근데요 목욕을 시킬때 이제까지는 그냥 맹물로만 해주었는데 비누를 간혹은 써주어야 할것같아서요(감잎차유제 냄세가 좀 고약하잖아요)
생협에서 나오는 아기샘인가 뭔가를 출산후 생협에서 선물로 주더라구요
그걸로 목욕을 시켜줘도 될까하고요
글고 우리 간난이 왜이리 끙끙 용을 쓰는지
특히 밤에 용을 쓰며 잠을 잘 자지 않는데
얼굴이 가려워 그런건지 아님 제가 트림을 잘 안시켜줘서 배에 가스가 차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방귀를 무지하게 뀌는데 젖을 주로 누워 먹이고 양이 작아 시도때도 없이 먹는데 그때마다 트림을 시켜줘야 하나 모르겠네요
누워 먹여서 간신히 재웠는데 트림시키느라 치면 깨버리잖아요
그리고 간난이라도 얼굴이 가렵겠지요?
어제밤에는 밤새 용트림만 해대서 잠을 도통 잘수가 없어서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에고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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