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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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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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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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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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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h27(윤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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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28 오후 5:3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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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9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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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을 수 있다... 라는 그 기쁨.
오늘도 점심시간에 냉온욕하고 와서는 미음을 먹었음다.
근데 커피잔 한 잔을 덜먹고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조금만 지나면 또 배가 고프구요.
단식할 때 보다 배가 더 고픈거 같아요.
온갖게 다 먹고 싶으네요.
목욕탕의 아줌마들이 모여서 청국장을 먹는데 그 냄새를 맡으니
침이 절로 나와요.
옆의 직원이 먹는 초코파이도 그렇구...
꼬르륵 할때마다 감잎차로 달래고 있음다.
전 합장합척할 때 넘 힘들었어요.
깨끗한 피가 위로 올라간다고 하셨는데
전 피가 하나도 안 통하던걸요. 차디찬 시체손 같았어요. 으...
왜 그렇게 떨리든지요.
실눈뜨고 다른 분들 봤더니 넘 잘 하시더라구요.
넘 힘들어서 집에 와서는 완전 퍼져버렸어요.
먹고 싶은거 참느라 단식 때 보다 더 힘드네요.
단식을 잘 못 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봐요. 정상인거죠?
몸무게는 500g 정도 더 빠졌구요,
얼굴의 살이 빠져서 그런지 더 늙어 보인데요. 슬픈일.
5월1일날은 시어머님 제사날인데...
나물류만 잘게 썰어도 먹어도 되겠지요?
맛있는거 많을텐데... 직접 준비하면서 어떻게 참아낼지 고민입니다.
다들 먹고 싶은 유혹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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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아(2003-04-28):
저두 점심시간에 수수팥떡 들렸다가, 구수한 된장국이랑, 맛난 상추쌈보고 꿀꺽했습니다. 우리도 3일후면 맛난 된장국 먹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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