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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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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 모처럼만에 시간이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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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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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02202(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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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23 오후 6:5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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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3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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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엄마입니다.
잘들 지내시지요.
가현이는 신랑과 함께 소나무한의원에갔구
둘째 현빈이는 자고있어서 오랫만에 글을 남깁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현빈이는 이제 태어난지 26일되어가는데 얼굴에
빨갛게 도돌이가 있는데 없어졌다가 생겼다 하더니
얼굴에 조금씩 퍼지는것 같아 심난한 마음 감출길이
없네요. 가현이는 손등, 발등, 목, 오금쟁이가 아직도
두드러기같이 올록볼록 많이 간지러워하구요.
둘째만은 제발 아토피가 아니길 가슴을 쓸어내리며
간절한 마음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갑니다.
잠든 아이에 얼굴을보며 이아이마저 아토피이며 전
어떻게 버티시라는건지 눈물을 흘리곤 한답니다.
피곤하고 잠도 하루에 5-6시간밖에는 못자서인지
젖도 많이 모잘라서 힘드네요. 제가 입맛이 없어서
잘먹지도 못하구요.
오랫만에 좋은소식 전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질
못하네요. 현빈이는 병원에가서 아토피인지 아닌지
진단을 받아봐야할까요?
긁거나 가려워하지는 않구 잘먹고 잘자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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