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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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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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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도 가슴이 아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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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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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eamer(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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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14 오후 9:3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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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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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울 딸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친구도 없고해서 같이 발레 다니는 아이집에
놀러보낸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전 우리 아인 아토피니까
뭐 과자 같은 것 주지 말라했지요.
그랬더니 치킨을 시켜먹었다더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울딸은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다 하더군요.
너무 속상해서.....
울 지윤이가 가장 못잊는 것이 치킨이거든요.
아이는 잘 참는것 같은데 엄마인 나는 눈물이 나더군요.
엄만 돈 없어서 못 사주는 것 아니다.
난 너 사랑해서 안 사주는 거다.
그러며 우리딸 잘 참았다고
그후 생협닭 시켜다 백숙 해먹이며 대대적으로 반칙한적 있습니다.
그 다음엔 그집에 안보냅니다.
저도 간다 소리 안하더군요.
차라리 우리집에 데려오라 했지요.
참 힘듭니다.
전 요즘 동화모임 하기로 했는데요.
그놈의 먹는 거 땜시 고민입니다.
지윤이 유치원간 시간에 꼬맹이 데리고 가는데
아무래도 엄마들이 공부(?)해야 하니깐
아이들 과자며 요구르트를 싸오거든요.
울 주현이(31개월)는 그 과자들 보면
지 두유며 옥수수뻥 이런거는 쳐다고 안보고요.
그 앞에서 진치고 있고 난 계속 "그거 먹으면 안되지?"
그러다 오늘도 치토스한개를 주고 말았지요.
아무래도 모임을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음번 나가보고 가부를 결정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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