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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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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긁는 게 언제쯤 나아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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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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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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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14 오후 4: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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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4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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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엔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우리 인서 아욱된장국을 먹고 집에 와서는 밤에 양팔에 두드러기가 나서 엄청 긁었습니다. 된장국은 괜찮은데 거기 국물 낸다고 넣은 새우랑 바지락이 문제였던 모양입니다. 두드러기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 가라앉았는데 팔이 엉망이 되었지요.
어제는 남편이랑 모처럼 서해안에 놀러 갔다 왔는데 갈때는 인서가 잠도 자고 잘 놀기도 하고 하여 편했는데 돌아오는 길엔 엄청 긁고 짜증을 부리고 난리였습니다. 운전하는 남편도 인서의 짜증에 지치고 저도 지치고... 20개월인데 아직 엄마, 아빠 외에는 말도 못하면서 알아듣는 건 다 알아들어서 "엄마도 지쳤다. 모르겠다. 인서야."하니까 더 크게 우는 겁니다. "아니야, 엄마 안 지쳤다. " 하니까 또 좀 우는 소리가 줄어들고...
피부는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긁는 건 언제쯤 좋아지려나...
허벅지랑 목 뒤랑 팔은 아직도 집중적으로 많이 긁어서 태선화가 심한 편이고 몸통은 좀 깨끗한 편인데 긁어서 손톱자국의 딱지가 늘 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첫째가 아토피면 둘째도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해서 지금 임신 4개월인데 염려가 좀 되네요. 인서도 둘째 태어나기 전까지는 좀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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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효영(200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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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효영(200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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