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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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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대단한 에너지를 한꺼번에 다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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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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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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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4-12 오후 11:2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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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6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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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 것 같네요.
이왕 물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갔으니 조금 여유를 갖어 보면 어떨까요?
저도 어느땐 풍욕 냉온욕 빡세게 하면 금방 나을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그렇질 않더라구요.
승운 진물 고름이 만7개월 나왔구요.
빨간 화기는 지금도 조금씩 왔다갔다 하고 그렇거든요.
길게 잡고 조금 여유를 부리면 아이한테 좀더 사랑을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승우가 밝은 거 같아요.
그러니 풍욕을 하는 날엔 등산을 쉰다던지 냉온욕을 쉰다던지 하면
어떨까요?
사실 나무 밑에 앉아만 있어도 좋더라구요.
전 아이를 데리고 산림욕장에 가서 풍욕을 시켜주기도 했는데
그럴땐 아이도 조금은 피곤해 하는거 같아요.
지금 이렇게 하다가 엄마가 지쳐서 할 수 없게 된다면 안되잖아요.
아직도 갈길은 먼데.....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가다 보면 어느새 다가고 있는 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힘내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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