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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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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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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현경, 란주, 원정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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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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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ns(문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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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17 오전 10:5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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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3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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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3층 사시는 아버님이 애 업고 와서 애죽이려고 그러느냐고 한바탕 소란스러웠습니다.
이렇게 가려워 하는데 어떻할거냐고
저 없을때 행여 연고는 안발라줄지 걱정이예요.
(시댁과 위 아래집 살고 어린이집 가기전에 잠깐 데리고 있답니다.)
너무 마음상해 있던 차에 님들 글을 보니 또 눈물이 납니다.
난 혼자가 아니구나 얼굴은 모르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같이 가는구나 큰 위로가 됩니다.
아침이면 더 가려워 하는것 같아요.
밤에 유제 바르면 가라앉는가 싶다가도
새벽에 긁고, 아침에 긁고 그러면 또 부위가 심각하게 되고
그 상태가 반복됩니다.
전 생협에서 약용죽염 넣어서 감잎유제 만드는데
애가 유제 바를때 엄마! 잘못했어요! 엄마! 과자 안먹을께요.
엄마! 어떻해요! 엄마! 어떻해요! 하면서 제 가슴을 마구 후벼놓는답니다.
뭐가 잘못되었을까요? 엽록유제 바르면 더 심하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굉장히 건조해있는데 바셀린 발라도 될까요?
목욕할때 연수기물에 염소제거기 설치해서 냉물엔 황가루 조금넣고
온물엔 녹즙찌꺼기, 감잎차에 민속죽염 넣어서 하는데 이 방법도 괜찮은지 묻습니다.
마시는 물은 알칼리물이 아니어도 되나요 정수기물도 괜찮나요.
애아빤 한약방가서 죽은피 빼자고 합니다.
염치없게 님들께 자주 묻습니다.
큰애 키울땐 아기가 순해서 소중함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침이면 나 치장하기 바빴거든요.
그래서 벌을 받나봐요.
하나님이 아이들에게 관심 가지고 사랑하라고요.
예민한 둘째 녀석때문에 내 몸은 고달퍼도
다시금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 세상 명예와 돈 그 무엇보다 귀한 것이 이것이었구나!
주님 주신 귀한 선물!
오늘도 님때문에 힘을 얻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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