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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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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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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인서도 그랬고 요즘도 가끔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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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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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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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07 오후 3:4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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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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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긁는다고 하루종일 양말을 신긴적은 없구요. 그러니 긁고 싶으면 지가 옷을 허벅지까지 걷어올려 긁어요. 자다가도 수시로 깨서 긁고 징징대고 기저귀 갈 때는 허벅지에 난도질을 해 놓죠. 그래서 최대한 빨리 한다고 하는데도 그 짧은 시간에 엉망으로 만들어 놓죠. 풍욕할 때도 어찌나 긁어대던지 못 긁게 한다고 제가 힘이 다 빠지고 저는 저대로 짜증내고...
근데 언제부턴가 좀 덜 긁어요. 여전히 안 긁는 날은 없는데 자연요법 1년이 좀 지나선지 계절 탓인지 어느날 기저귀 갈 때 안 긁고 그냥 누워서 제 얼굴을 가만히 보고 있더군요. 그날은 눈물이 나더군요.
요즘은 풍욕도 지가 하자 그러고 풍욕할 때도 안 긁어요. 대신 평소에는 못 갖고 놀게 하는 것-화장품통 같은 것-을 주거든요. 그럼 거기 정신이 팔려서 안 긁어요.
지금 인서는 18개월 조금 넘었구요. 젖을 떼고 부터는 잠도 더 잘 자네요. 여전히 긁으면서 자긴 하지만 자다가 일어나서 징징대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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