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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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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엥? 장외에서 무슨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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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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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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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02 오후 5:4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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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9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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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해오던 분들이 혼란이 오다니 ...무슨 말이죠?
잘 모르던 것...아토피에 대해 알게 되면셔
돌아가고, 이이상태를 좀 고려하면서 가자고 한 것 외에는
바뀐 것이 없는데요...
어린 아이들 문제는
지금은 ㅁ활동이 뜸해졌지만 운영위원회에서
돌까지 일단 키우고보자고 정리된 것이었구요.
지금 어려움을 이겨낸 분들은 그 상태로 가면 되는 건데...
예상되는 어려움을 하나씩 짚어
문제를 미리 막자는취지이외에는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지
그 내용을 올려주시면
토론이 가능하겠네요.
토론할 소지가 있은 것은
1. 돌전 아이들의 풍욕 냉온욕
2. 병원치료문제
3. 한의치료 병행문제
4. 생선 고기 먹이는 시기문제
이것 같은데요...
이중에서도 핵심은 돌전 아이들의 풍욕 냉온욕 입니다.
초기에 이 요법을 시작했던 신은영, 이지은, 맹정선씨 등의 경우는 모유먹이고 풍욕 5회 냉온욕 매주 5회를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했고
심한 명현을 겪어었지만 이겨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해졌어요.
그런데 그후 초기 경험으로 어린 아가들이 아토피를 완전자연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 이런저런 문제에 부딪혔는데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하는 문제가 제기된 겁니다.
수수팥떡은 불특정 다수가 보고 있는 싸이트여서
원칙을 밀고 나갈 경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았고.
이건 제가 보기엔 수용주체의 문제가 더 컸는데
엄마들이 아토피아이와 씨름하다보면 너무 힘든 상태에 빠지고
자연요법에만 매달리는 상황이 발생할때
이겨내는 아이와 이겨내기 힘든 아이가 있을 수 있고
전자의 아이는 문제가 없지만 후자의 아이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점에 함께 생각이 미쳤다고 봅니다.
또하나는
자연요법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한 것도 있었습니다.
돌전 아가들중
아토피소인이 있는 경우 소인의 크기에 따라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지 않으면
증상은 심해집니다.
이러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돌전 아가에게 풍욕을 시켰을 경우
풍욕때문에 심해졌다는 잘못;된인식을 하게 되고
그것이 엄아와 아이 수수팥덕을 모두 힘들게 해온 경험을
우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보방에 가서 글들을 잘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풍욕이나 냉온욕을 하지 않아도
아토피 증상은 심해집니다.
다만 풍욕은 미리 증상을 겪게 하여
앞당겨주는 측면이 있는 정도입니다.
여러가지 사안이 장외(ㅎㅎㅎ)에서 이야기되는 모양이네요.
좋은 현상이지만
아줌마들 특유의 긍정적인 부분이 발휘되어
생산적인 논의가 되길 기대합니다.
저는 자연요법주의자는 아니지만
자연요법이
현재의 의료혼란을 해소시켜줄 원리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요법이 전부다, 혹은 자연요법만이 대안이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자연요법이 예방의학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상당부분 질병을 예방하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요법은 안된다거나
자연요법만이 대안이라는식의 독단론은
저는 받아들일 수 없고
혹시 그런 엄마들이 계시다면
충분한 토론을 통해
함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엄마들!
감사드리고 제가 이제 엄마들로부터
힘을 얻을 시기가 온 것 같아 기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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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은맘(윤진영)(2003-03-02):
샘 우리 함 뭉치죠?????? 혹시 계획이 있으신지요? 
- 김현경(2003-03-03):
저도 봄맞이 모임이 한번 있었으면 합니다...ㅎㅎㅎ샘님 바쁘시지만..짬 좀 내시면..힘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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